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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42번가 관람 후기

  • 작성자김 * *
  • 작성일2018-08-27 11:17:30
  • 조회수486
  • 연락처
  • 첨부파일
내용보기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42번가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평소에 보고 싶은 뮤지컬이라 기대감으로 지인들과 함께 관람 장에 도착했습니다. 노래와 율동으로 가득한 무대를 생각하니 심장이 마구.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고 배우들의 면면도 살펴보고 무대에 들어가 앉았습니다.2층에 앉아 무대가 열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무대가 올라가고 웅장한 음악에 맞춰 배우들이 나와 탭댄스를 추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음악에 웅장한 탭댄스가 제 귀청을 때렸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전해집니다. 아는 배우들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배해선 님이 뮤지컬 배우인 줄 몰랐는데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중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기교와 멋짐으로 무대를 누비시는 홍지 민님, 바리톤의 목소리로 연기하는 김석훈 님 그리고 어우러져서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배우들의 멋진 목소리와 웅장한 탭댄스가 지금도 귀에 울립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연기는 멋지나 노래가 부족했던 김석훈 님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개선될 점을 조금 적습니다. ******
1. 2층 좌석 간격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장애인인데 비장애인께서 좌석이 너무 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간격이 조금 여유롭게 조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2. 2층 좌석번호 41, 42, 43, 44에 배정이 돼서 앉았습니다.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조금 불편한 면도 있었지만 앞이 트여 관람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41~43좌석에서 통로로 이동하는 구간에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 있어 불편함 점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잡을만한 손잡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중증장애인입니다. 지팡이를 짚고 다녀서 계단에 손잡이 없이 벽만 잡고 오르내리는 것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오른쪽 벽 쪽으로 손잡이를 설치해 주신다면 조금 더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8월 25일 저녁 6시 30분에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지(다리)쪽 장애인이기도 하고 한 가지 더 엉덩이 관절부터 발목 관절까지 관절이 구부려지지 않는 뻐정다리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공장소에 가면 다른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 몇 십 년을 이와 같이 해왔으니 몸에 밴 습관이기도 합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의자를 위로 올려 앉아 있어 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이동이 편하도록 만들어 드리고 뮤지컬이 시작되면 접이 의자를 내려 다리를 쭉 뻗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뮤지컬이 시작 20분 후에 늦게 들어오시는 손님들이 갑자기 제 앞을 통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만들려면 접이식 의자를 접어 일어나야 했지만 관람 중이라 앉은 자세에서 제 다리를 통과하도록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분이 나빠 제 다리를 치고 가는 분도 계셨지만 캄캄하기도 하고 제가 일부러 다리를 뻗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되는 것은 남자 진행요원의 태도에 있습니다. 사람들을 안내할 때도 웃지도 않고 보는 사람이 불편 정도로 딱딱한 자세로 손님들을 대하고 있었습니다. 관람 중에 휴대폰 켜지는 것을 감시하는 입장에서도 웃으며 양해를 구한다면 손님들이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분 쉬는 시간에도 상냥함은 없고 불쾌감만 가득함이었습니다. 1층이건 2층이건 3층이건 관람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관람자를 대하는 관리자(진행요원)들은 조금 더 상냥하게 그리고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관람자들을 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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