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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jeon Arts Center 문화로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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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제27회 대전연극제 - 문을 나선다 (대관공연)

  • 공연구분대관공연
  • 공연기간2018년 3월 4일(일) / 1일 2회
  • 공연시간16:00 / 19:30
  • 공연장소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소요시간85분
  • 관람등급14세 이상(중학교)
  • 공연주최대전광역시 / 주관 : (사)한국연극협회대전광역시지회
  • 공연장르연극
  • 문의처042.223.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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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할인 문의 - 042)223.0060
 연극 “문을 나선다”는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늙은 목수의 아내의 죽음을 소재로 우리의 일상중의 하나인 우리들 중의 누군가의 죽음을 담담하게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대의 영웅이거나 유명인이나 어떤 굴곡진 삶을 산 인생을 표현한 것이 아닌 평범한 우리들 생활 속에 있는 한 사람의 일생의 마지막 부분을 잔잔한 어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여인의 옆에 있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친밀한 사투리와 익숙한 표현으로 관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연극의 사건은 늙은 목수의 아내인 양옥순의 죽음이며 갈등구조는 양옥순의 죽음을 바라보는 남편 삼열, 아들 호식, 옆집 여자인 홍씨로 되어있다.
삼열의 젊은 시절이 회상장면으로 잠시 묘사되면서 아내의 죽음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되짚어보는 강조적인 측면을 띠고 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누군가의 죽음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부분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한 작은 소우주의 끝이라는 상식적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인생의 아쉬운 단면을 솔직히 보여주면서 어떤 사람의 삶도 결코 덧없지 않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하겠다.

젊은 시절 집을 짓고 살아온 삼열은 고향에 터를 잡고 옥순과 산다. 이미 늙었다. 객지생활로 평생을 보낸 삼열은 아내옥순에게는 서툰 남편이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멈춘 옥순은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간다.  삼열은 옥순을 위해 편하게 앉을 의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옆집 홍씨는 사별 후 진돗개 청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청이는 늙고 병들어 마치 옥순과 비슷해 보인다. 청이 어미라고 불리는 홍씨는 삼열과 옥순에게 많이 의지한다. 옥순의 자식들은 이미 몇 차례 쓰러진 어머니를 늘 불안해하지만 옥순은 성가시게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
 옥순이 삼열의 한옥 짓는 이야기를 듣다가 눈을 감은 밤. 이승을 나서는 옥순이 얼마나 두려울까 생각하며 삼열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오열하는데...

 

영상내용(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