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연으로 또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공연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과 더욱 친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교육부 주최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2017년 대전시교육청 주최 자유학기제 유공 표창을 수여하였고 2018년에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높이고 교육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공연장은 관객이 만나는 무대 전면, 예술가와 그 무대 뒤에서 일하는 공간과 스태프가 있다.
공연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텅빈 무대가 예술가와 스태프, 조명・음향・기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1.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위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 ‘광대’와 그의 또 다른 자아 ‘그림자’의 이야기가 대사 없이 몸짓으로 표현되는 무용극으로
무용수의 연기와 춤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관객이 느끼고 이해하게 된다
<고뇌>
폭풍우가 개이고 하나 둘씩 빛나는 별들.
반짝이는 별 아래 모습을 보이는 광대는 왠지 쓸쓸해 보인다. 매번 무대위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광대는 고민이 많다
<연습>
텅 빈 무대, 아직은 자신의 공연을 보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완벽한 무대를 위해 홀로 열심히 춤을 춘다.
연습에 빠져있는 광대의 뒤로 누군가 찾아온다. 그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바로 광대 자신의 그림자다.
<여행으로의 초대>
그림자는 광대에게 무대의 뒷모습을 보러 가자고 권유한다. 언제나 밝은 조명 아래에만 있던 광대는 망설인다.
호기심에 이끌려 무대 뒤쪽으로 향하게 되고, 눈앞에 낯선 세상이 나타난다.
<수많은 나>
그림자의 존재를 통해 거울같이 수많은 잔상으로 나누어져 보이는자신을 보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서 춤 추었던 자신을 발견한다. 그들은 나 일수도 있고 나와 함께 했던 동료 예술가 일수도 있다.
그리고 그 속에 나와 눈을 맞추고 서 있는 나의 그림자를 본다.

2.무대 뒤,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무대 기계 장치들과 무대 뒤에서 그것들을 움직이는 사람이 소개된다. 어두운 무대 뒤 공간을 여행하던 광대에게 한 쪽에서 밝은 빚이 쏟아진다. 커튼 틈으로 들어오는 무대 위의 밝은 조명, 이제 공연 곧 공연이 시작된다.
광대는 무대 위 여행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조명 아래로 춤을 추기 위해 달려 나간다.

3. 다시 무대 위, 공연의 시작
다시 무대 위, 관객 앞에 서게 된 광대. 리허설 때 차갑게만 보이던 공간이 무대 장치와 조명, 음향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화려한 공간으로 변한다. 모든 출연자들과 보이지 않는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완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연출 임선경
조연출 조아라
안무 최석열
음악감독 신요한
무대디자인 신재희
조명디자인 송정준

광대 조의연
그림자 안영환
비보이 Already Awesome
-안무_한솔 프로듀서_김형수  김도현 진도운 조민혁
클라리넷 김국한
포텐아트컴퍼니
-안무 최석열
- 유한법 방준혁 김희선 최규형 이예림 이동희 임예빈 이규원 신현주 이명근
Clazz5
-리더/피아노 정수진 색소폰 이기명 일렉베이스 성철모 라틴퍼커션 최유석 드럼 양왕열

 

-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사이트 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학교 단체로 신청가능, 최소인원 30~최대인원 2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으며 반드시 인솔교사와 동반으로 참여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프로그램 신청시 유의사항은 꿈길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내용(자막)